
금각사 (킨카쿠지)
금각사(킨카쿠지)는 1397년 무로마치 막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건립한 사원으로, 2~3층에 금박을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교코치(경호지)라 불리는 연못에 비친 금빛 누각의 모습은 교토를 대표하는 절경입니다. 1950년 방화로 소실된 후 1955년에 복원되었으며, 이 사건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금각사'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입장료 400엔. 시버스 101·205번으로 킨카쿠지미치 정류장 하차.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일본의 옛 수도입니다. 2,000개가 넘는 사원과 신사가 산재하며, 기온의 게이샤 거리, 니시키 시장의 먹거리,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이 사계절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교토는 일본 전통 문화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도시로, 다도 체험, 기모노 산책, 카이세키 요리까지 일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목적지입니다.
추천 시기
봄(3~4월) 벚꽃과 가을(11월) 단풍이 최고. 여름은 매우 덥고 겨울은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예산 가이드
1일 예산 약 10~18만원 (숙소 5~10만, 식비 3~5만, 교통·입장료 2~3만)
교통
간사이공항에서 하루카 특급으로 교토역까지 75분.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15분. 시내는 버스 1일 패스가 편리합니다. 공항에서 SIM 카드 구매 가능(1일 약 500~800엔). 소규모 사원이나 전통 상점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세요. 팁 문화는 없습니다.
비자
한국 여권 소지자 90일 무비자 입국 가능.
안전 정보
매우 안전한 도시이나 사원 방문 시 예절을 지키고, 여름 폭염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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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킨카쿠지)는 1397년 무로마치 막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건립한 사원으로, 2~3층에 금박을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교코치(경호지)라 불리는 연못에 비친 금빛 누각의 모습은 교토를 대표하는 절경입니다. 1950년 방화로 소실된 후 1955년에 복원되었으며, 이 사건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금각사'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입장료 400엔. 시버스 101·205번으로 킨카쿠지미치 정류장 하차.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711년에 창건된 일본 전국 3만여 이나리 신사의 총본산입니다. 약 1만 개의 주홍색 도리이가 이나리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센본도리이(천본 도리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풍경입니다. 정상까지 왕복 약 2~3시간이 소요되며, 중간중간 도쿄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있습니다. 상업과 농업의 신을 모시고 있어 사업 번영을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습니다. 입장료 무료. JR 나라선 이나리역에서 바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은 수만 그루의 대나무가 하늘을 덮어 만드는 약 500m의 터널길로, 교토에서 가장 몽환적인 자연 풍경을 선사합니다. 바람에 대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는 일본 환경성이 선정한 '일본의 소리 100선'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근의 도게쓰교(도월교), 텐류지 사원과 함께 아라시야마 관광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무료 입장. JR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도보 10분.

기요미즈데라는 778년에 창건된 교토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13m 높이의 본당 무대(기요미즈의 무대)가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린다'는 일본 속담이 있을 만큼 단단한 결의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봄 벚꽃과 가을 단풍 시즌의 야간 특별 조명은 환상적이며, 사원 아래 오토와 폭포에서 세 줄기 물 중 하나를 마시면 학업·연애·장수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입장료 400엔. 교토역에서 버스 100·206번 이용.

니조성은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 숙소로 건설한 성으로, 에도 막부의 시작과 끝을 모두 지켜본 역사적 장소입니다. 니노마루 어전의 '우구이스바리(꾀꼬리 마루)'는 침입자를 감지하기 위해 걸으면 새소리가 나도록 설계된 바닥으로 유명합니다. 33개 방에 걸쳐 카노파 화가들이 그린 3,000점 이상의 금박 장벽화가 보존되어 있으며, 정원은 일본 정원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1867년 대정봉환(막부 정권 반납)이 선언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입장료 800엔. 지하철 도자이선 니조조마에역에서 도보 3분.

기온은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교토의 대표 게이샤 거리로, 전통 목조 가옥(마치야)과 좁은 돌길이 시대를 거슬러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하나미코지 거리에는 고급 오차야(요정)와 카이세키 식당이 늘어서 있으며, 해 질 녘 출근하는 마이코(견습 게이샤)와 게이코(완성된 게이샤)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따르기도 합니다. 시라카와의 작은 운하를 따라 늘어선 벚꽃은 봄에 특히 환상적이며, 야사카 신사와 한자키지를 함께 묶어 방문하면 좋습니다. 무료 입장(거리). 게이한 기온시조역에서 도보 5분.

니시키 시장은 약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의 대표 재래시장으로, '교토의 부엌'이라 불립니다. 폭 3~4m, 길이 약 400m의 좁고 긴 아케이드에 130여 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으며, 교야사이(교토 채소), 츠케모노(절임 채소), 신선한 해산물, 와가시(전통 과자) 등 교토 특유의 식재료와 길거리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시마키 타마고(달걀말이), 두유 도넛, 꼬치 구이는 반드시 맛봐야 할 인기 간식입니다. 교토 요리 문화를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무료 입장. 한큐 가와라마치역 또는 지하철 시조역에서 도보 5분.

료안지는 1450년에 창건된 임제종 묘심사파의 선종 사원으로, 약 230㎡의 직사각형 정원에 흰 자갈과 15개의 돌을 배치한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15개의 돌 중 한 개는 반드시 가려져 보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미완(未完)의 미학'을 표현한 일본 선 철학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정원을 마주하고 앉아 명상하는 시간은 도시 한복판에서도 마음을 비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입장료 600엔. 시버스 59번 료안지마에 정류장 하차.
긴카쿠지(은각사)는 1482년 아시카가 요시마사 쇼군이 금각사를 본떠 건립한 별장으로, 실제로는 은박을 입히지 않았지만 소박하고 정제된 '와비사비' 미학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하얀 모래를 원뿔형으로 쌓은 '고게쓰다이'와 파도 무늬로 다듬은 '긴사단' 모래 정원이 독특한 볼거리이며, 뒷산 전망대에서는 교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입장료 500엔. 시버스 5·17번 긴카쿠지미치 정류장에서 도보 5분.
산주산겐도는 1164년 창건된 사찰로, 본당 내부에 기둥과 기둥 사이 33칸(산주산겐)이 있어 이름이 붙었습니다. 118m 길이의 본당 안에는 등신대의 황금 천수관음입상 1,000체와 중앙의 대좌상을 합쳐 총 1,001체의 관음상이 도열해 있는 장관을 이루며, 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불상군입니다. 매년 1월에는 활쏘기 대회 '도시야'가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600엔. 교토역에서 버스 100·206·208번 이용, 산주산겐도마에 하차.
텐류지는 1339년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임제종 사원으로, 교토 5대 선종 사찰 중 1위로 꼽힙니다. 정원 설계자 무소 소세키가 조성한 소겐치 정원은 아라시야마와 카메야마 산을 배경으로 빌려 쓴 '차경(借景)' 기법의 걸작으로, 일본 최초의 사적·특별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나무숲 입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라시야마 관광의 시작점으로도 좋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정원 입장료 500엔. JR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도보 13분.
난젠지는 1291년 창건된 임제종 난젠지파의 총본산으로, 일본 전국 선종 사찰 중 가장 높은 격식을 지닌 '오산지상(五山之上)'의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경내를 가로지르는 메이지 시대 벽돌 수로각(스이로카쿠)은 사원과 서양 건축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며 여러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사랑받습니다. 거대한 산몬(산문)에 올라 교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고, 인근 탑두 사원 텐주안의 정원도 아름답습니다. 방장 정원 입장료 600엔. 지하철 도자이선 게아게역에서 도보 8분.
철학의 길(테츠가쿠노미치)은 교토대학의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매일 산책하며 사색에 잠겼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한 약 2km 길이의 운하 산책로입니다. 긴카쿠지에서 난젠지까지 이어지며, 약 45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면 교토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가 됩니다. 길을 따라 작은 카페, 갤러리, 사찰이 자리해 있어 천천히 걸으며 교토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무료 개방. 긴카쿠지미치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3분.
뵤도인은 1052년 후지와라 요리미치가 아버지 미치나가의 별장을 사원으로 개조하며 창건한 사찰로, 헤이안 시대 정토 신앙을 대표하는 건축입니다. 연못 위에 세워진 봉황당(호오도)은 일본 10엔 동전 뒷면 도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붕 위 봉황 조각상은 1만 엔 지폐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내부의 아미타여래좌상과 운중공양보살상 52구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교토 도심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의 우지시에 위치해 우지 말차 마을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정원 입장료 600엔. JR 우지역에서 도보 10분.
교토고쇼는 794년 헤이안쿄 천도 이후 1869년 메이지 천황이 도쿄로 옮기기 전까지 500년 이상 역대 천황이 거주하며 즉위식을 치르던 궁궐입니다. 현재 건물은 1855년에 재건된 것으로, 즉위 의식이 열리던 시신덴을 비롯해 헤이안 시대 궁중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궁을 둘러싼 교토고엔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벚꽃과 매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무료 입장(사전 예약 불필요, 상시 개방). 지하철 가라스마선 이마데가와역에서 도보 5분.
폰토초는 가모가와 강과 기야마치 거리 사이에 위치한 폭 1.5m 남짓의 좁고 긴 전통 유흥가로, 에도 시대부터 이어진 교토의 대표적인 유흥·요정 거리입니다. 목조 건물이 늘어선 골목 안쪽에는 고급 요정과 카이세키 식당, 이자카야가 자리하며, 5~9월에는 가모가와 강변에 노천 테라스 '가와도코'를 설치해 강바람을 맞으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기온과 함께 교토 게이코·마이코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거리 무료 입장. 게이한 기온시조역에서 도보 3분.
고다이지는 1606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부인 네네(고다이인)가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임제종 사원입니다. 모모야마 시대의 화려한 마키에(칠기 공예) 장식이 남아있는 다실과 영묘, 고보리 엔슈가 설계한 것으로 전해지는 정원이 볼거리이며, 경내 뒤편의 대나무숲길도 아라시야마 못지않은 정취를 자아냅니다. 봄과 가을에는 연못에 비친 단풍과 프로젝션 매핑을 결합한 야간 특별 조명 행사가 열려 큰 인기를 끕니다. 입장료 600엔. 게이한 기온시조역에서 도보 10분.
교토 타워는 1964년 도쿄 올림픽 개최 해에 완공된 높이 131m의 전망탑으로, 바다가 없는 교토를 등대처럼 밝힌다는 의미로 원통형 등대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건설 당시 고도 제한이 있는 교토의 경관을 해친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교토역 앞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100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교토 시가지는 물론 맑은 날 오사카와 비와호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입장료 900엔. JR·긴테쓰 교토역 중앙 출구 바로 앞.
제휴 링크입니다. 예약 시 RoadMento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가격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기모노를 대여하고 기온 거리와 야사카 신사를 산책. 대여 약 3,000~6,000엔

인력거를 타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과 주변 명소를 투어. 2인 약 9,000엔~/30분


교토의 전통 다실에서 다도 마스터에게 직접 차를 받으며 일본의 차 문화를 배우는 체험. 말차를 직접 거품 내어 마시는 시간이 인상적입니다. 약 3,000~5,000엔

아라시야마와 가메오카 사이 약 7km 구간을 25분간 운행하는 관광 열차. 호즈가와 협곡의 사계절 풍경(특히 봄 벚꽃, 가을 단풍)이 환상적입니다. 편도 880엔

기온 거리의 전통 료칸이나 카이세키 전문점에서 제철 식재료로 차려진 10~12 코스의 일본 정통 만찬을 즐기는 미식 체험. 약 10,000~25,000엔
제휴 링크입니다. 예약 시 RoadMento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가격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교토의 맑은 물로 만든 부드러운 두부 요리. 사찰 음식에서 유래. 1인분 약 1,500~3,000엔. 남선사(난젠지) 참도 주변 유도후 전문점이 유명합니다.

우지 말차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파르페, 와가시 등 다양한 디저트. 1개 약 500~1,500엔. 우지 지역과 기온·니넨자카 거리의 말차 전문점이 추천입니다.

제철 채소를 사용한 교토 가정식 반찬 요리. 1세트 약 1,000~2,000엔. 니시키 시장 인근 오반자이 식당에서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교토 대표 기념 과자. 말랑한 생야쓰하시(나마야쓰하시) 안에 팥소가 들어있습니다. 1박스 약 500~1,000엔. 교토역 기념품 매장과 기온 거리의 이즈츠야쓰하시가 유명합니다.

교토의 부엌으로 불리는 니시키 시장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 꼬치 구이, 두유 도넛, 다시마키 타마고 등. 간식 1개 약 200~500엔. 시조카라스마에서 도보 5분.

제철 식재료로 정교하게 차려낸 일본 정통 코스 요리. 교토 요리의 정수. 1인 약 8,000~25,000엔. 기온과 히가시야마 일대의 료칸·전문점이 유명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우지 말차를 메밀가루에 반죽해 만든 녹색 면 요리. 향긋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일품. 1인분 약 1,000~1,800엔. 우지 시내 뵤도인 참도와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 식당가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